2022 근로장려금 정기 신청을 하는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때면 종합소득 신고와 함께
다들 바쁘게 확인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해당 대상자인지 확인이 어렵고 어떻게
신청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요약해드리겠습니다.
근로장려금 조건 및 대상자
근로장려금은 근로로인한 소득이 있지만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종교인 사업소득자에게
국가에서 지급하는 장려금입니다. 다들 생활하는데 빠듯하지만 모두 받을 수는 없겠죠. 그래서
대상자에 대한 기준을 세워 정말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공통 요건을 말씀드리면 재산 요건이 있습니다. 보유 재산이 2억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재산은 토지 건축물 자동차 전세금 금융자산 등이 있으며, 이를 환산하여 모두 더합니다.
여기서 대출금이 있다고 빼지 않기 때문에 3억의 집에서 2억 대출을 받았더라도 재산은 3억입니다.
이 점은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밑에 부양자녀와 직계존속이라는 단어가 나올 텐데 기준을 알아보면
부양자녀는 18세 미만이고 연간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의 자녀를 말합니다.
다만 중증장애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나이제한이 없습니다. 소득금액은 1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직계존속은 70세이상으로 각각 (부, 모 모두) 100만 원 이하이고 주민등록 상 동거를 하는 사람입니다.
근로자의 경우 3가지 경우로 대상자 조건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근로자의 조건
- 단독가구
단독가구는 배우자와 부양자녀( 만 18세미만 자녀 )가 없어야 하며 70세 이상 직계존속(부모)이
없는 가구에 해당합니다. 부모와 같이 살더라도 위 조건에 맞다면 단독가구로 구분이 됩니다.
또한 연간 총 급여액 기준도 갖춰야 합니다 상한선이 2021년에 비해 200만 원이 증가한 2,200 만원입니다.
다만, 위에 예시로 부모와 같이 사는 성인이라면 급여액 기준은 단독가구로 본인의 급여액만 계산하지만
공통조건인 보유재산의 경우 부모님과 합산하기 때문에 생각지 못하게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홑벌이 가구
홑벌이 가구의 가구원 요건을 알아보겠습니다.
홑벌이 가구는 배우자의 총급여액이 3백만 원 미만인 가구여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부양자녀,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있다면 홑벌이 가구입니다.
소득 요건의 경우 3,200 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서 200만 원 상한 되었습니다.
- 맞벌이 가구
맞벌이 가구의 경우 배우자의 총급여액이 3백만 원 이상인 가구로 신청인과 배우자 모두
각각 총급여액이 3백만원 이상인 가구입니다.
소득요건은 3,800 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배우자, 신청인 둘의 급여액을 합쳤을 때입니다.
종교인, 사업소득자 ( 프리랜서 )
가장 민원이 많은 부분입니다. 프리랜서의 경우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지 말이죠.
물론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전문직은 제외입니다. 의사 약사 공인회계사 변호사 같은 직종은 제외입니다.
그 외의 경우라면 위에 근로자의 기준으로 가구를 나누고 소득요건과 재산요건이 맞다면 모두 신청 가능합니다.
제외 대상자
제외 대상자의 경우 아래와 같습니다.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
- 2021년 중 다른 거주자의 부양자녀인 자
- 거주자 ( 배우자 포함) 전문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
- 반기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사람
신청방법
2022년 근로장려금 정기 신청 기간은 5월 1일 ~ 31일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이때 신청하지 못하셨더라도 기한 후
신청 기간이 있습니다. 6.1 ~ 11.30일까지 가능하며 기한 후 신청 기간에 신청하시면 10% 감액된 금액을 받게 됩니다.
신청방법은 4가지로 나뉩니다.
- ARS 신청
- 모바일 앱을 통한 신청
- PC 홈택스 홈페이지 신청
- 세무서에서 오프라인으로 신청
각 방법은 국세청 홈택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신청 안내문을 받은 경우
신청안내문을 받지 못한 경우
마치며
이상 2022년 근로장려금 대상자와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로도 판단하기 어렵다면
1544-9944로 전화하시면서 음성안내에 맞게 진행하시면 대상자인지 알 수 있으니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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