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 2에 이어서 토르 : 러브 앤 썬더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토르의 마지막 솔로무비로 알려져 있는 이번 영화의 예고편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르4 러브 앤 썬더의 등장인물 및 출연진
이번 토르4에서 어떤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지 우선 예고편과 촬영 현장 유출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쉽게도 로키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ㅠㅠ
- 토르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우선 토르와 가오갤 멤버가 나오게됩니다. 엔드게임에서 같이 우주로 떠나는 것이 이번 이야기의
시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당히 케미가 기대가 되는 조합이네요 감초 같은 역할에 코르그도 이번에
같이 나와서 토르와 여행을 함께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제인 포스터
토르2에서 나오고 못 본 나탈리 포트만의 제인 포스터가 등장합니다. 토르의 전 여자 친구이죠.
마블의 기존 히어로들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토르의 자리를 대신할 인물입니다.
- 발키리
엔드게임에서 토르가 왕의 자리를 물려주고 떠났죠. 토르 4에서도 등장할 예정입니다.
- 제우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보신 그 제우스가 맞습니다. 이번 토르 4에서 토르와 비슷한 능력을 가진 제우스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배우는 러셀 크로우가 맡았으며 어떤 역할을 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 신 도살자 고르
토르 4 러브 앤 썬더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할 고르입니다. 무려 크리스천 베일이 배역을 맡았습니다.
초인적인 힘은 물론 헬라처럼 네크로 소드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졌으며 수명도 불멸이라고 합니다.
과연 토르와 어떤 전투를 벌일지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아쉽게도 이번 티저 예고편에는 고르의 모습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예고편으로 보는 러브 앤 썬더 줄거리 추측
이별을 암시하는 토르
티저 예고편에서 먼저 나오는 것은 토르가 어릴 적부터 성장하는 모습과 내레이션입니다.
내레이션에서는 전투에 쓰였던 이 손이 이젠 평화의 도구가 됐지. 라며 진짜 내 모습을 찾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더불어 슈퍼 히어로 시절이여 이젠 안녕이라는 내레이션이 나옵니다.
이후 하이틴스러운 복장과 함께 쭉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쇠사슬로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도 나오면서 이전 토르의 몸매로 돌아왔습니다!)
이걸로 보아 토르는 이제 슈퍼 히어로로 활동하며 수많은 전투를 치렀던 과거와 다르게 이제는
본인의 행복을 찾아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기존 히어로들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지금 토르 역시 사실 상 은퇴를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토르 역의 크리스 햄스워스는 계속해서 마블에 출연하고 싶은 의사를 밝히기도 했고,
카메오나 조연으로 등장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하니 한번씩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예고편 중간 전투가 있습니다. 가오갤 멤버들은 전투를 하러 가지만 토르는 흥미가 없다는 듯이
뒤돌아서는 장면이 있습니다. 확실히 이제 자신이 누구이고, 내가 원하는 행복을 갈망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제우스
제우스도 등장합니다. 자신의 무기인 번개를 손에 들고 뒷모습만 나오는데 메인 빌런인 고르와
토르 3명의 관계가 어떻게 영화에서 풀릴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제인 포스터의 묠니르
예고편의 마지막은 부서졌던 묠니르가 고쳐진 모습으로 등장하며 이 묠니르를 제인 포스터가
들면서 끝이 나게 됩니다. 이제 토르 대신 제인 포스터가 그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세대교체가 잘 이루어질지 또, 어떤 방식으로 제인 포스터가 이렇게 토르의 힘을 얻고
히어로의 길을 가게 되었는지도 영화에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토르 : 러브 앤 썬더의 국내 개봉일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올해 7월 개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월에 닥터 스트레인지 2를 보고 2개월 뒤 바로 개봉이기 때문에 마블의 팬으로 상당히 기쁘네요.
이상 예고편으로 알 수 있었던 내용들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앞으로 메인 예고편이 나오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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