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 러브 앤 썬더의 개봉일은 7월 8일입니다. 40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였습니다. 그래서 예고편을 보고 등장인물과 스토리를 파악해보려고 합니다.
목차
토르 : 러브앤썬더 메인 예고편 줄거리
토르 : 러브앤썬더 예고편을 간단하게 글로 요약해보면, 이번 영화의 감독인 타이카 와이티티가 직접 연기하는 코르그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시작합니다. 토르는 신이고, 새로운 임무를 맡고 특훈을 통해서 예전에 근육질 몸매로 돌아왔으며 우주에서 하나뿐인 토르라는 명예도 되찾는다고 합니다. 쉬토르 제인까지 한 명 더 있다면서 말이죠.
그렇게 부서진 묠니르가 합쳐지며 토르앞에 등장하지만 제인이 묠니르 들게 됩니다. 그렇게 토르와 제인은 재회를 합니다. 여담을 나누고 신학살자 고르가 등장합니다. 고르는 신들은 자신밖에 모르는 존재라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신을 죽이기로 맹세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장면이 바뀌며 어떤 신이 죽어있는 곳을 토르가 보게 됩니다.
이후 어딘가에서 싸우고 있는 제인이 등장하며 제우스가 등장합니다. 다음으로 발키리가 고르와 싸우는 장면이 나오며 토르도 아까 제인과 싸우는 곳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고르는 토르를 보며 넌 다른 신들과 다르다고 이야기합니다. 이후 토르와 고르가 싸우는 장면이 잠깐 나오고, 토르는 제우스 앞에 붙잡혀 있고 제우스는 토르의 옷을 모두 없애죠. 그렇게 예고편은 끝납니다.
예고편 리뷰
이번 예고편에서는 굉장히 많은 것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하나씩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코르그의 이야기
첫 장면에서 코르그는 어떤 외계인들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방식으로 시작합니다. 그때 토르를 소개하는대사에서 신이었다고 말합니다. 과거형입니다. 2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기존 히어로들이 모두 죽거나 세대교체를 하는 시점에서 토르 역시 이번 영화를 마지막으로 마블을 떠나기 때문에 ( 나중에 카메오로 나올 수도 있다고 함 ) 이를 암시하는 부분입니다.
이번에 토르는 죽거나 세대교체를할 것이 분명합니다. 고르와의 전투에서 죽거나, 제인에게 토르의 자리를 두고 바이킹이 되어 전 우주를 떠돌며 본인이 살고 싶은 삶을 살아가기로 했다.라는 식으로 이번 영화에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2. 쉬토르 제인과 묠니르
쉬토르가된 제인이 등장합니다. 제인은 아시듯 예전 토르의 여자 친구로 마블과의 문제로 하차하면서 헤어졌다고 설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이야기가 잘 된 것인지 이번에 쉬토르로 합류를 하였습니다. 토르가 이제 은퇴하면서 토르의 자리는 제인이 대신할 것으로 보이네요. 영화에서 나올지 모르지만 그녀가 어떻게 토르의 힘을 얻고 싸우고 있는지 배경 설명도 영화를 보는 재미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제인이 묠니르를 사용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습니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헬라에게 부서진 묠니르가 다시 복구가된 것입니다. 이것 또한 짧게 이야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싸우는 장면 중에는 이렇게 조각난 묠니르를 다시 흩어지게 하면서 탄환으로 공격에 사용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3. 제우스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제우스가 등장합니다. 무기는 예고편에서 나온 번개입니다. 제우스가 어떤 역할을 할지도 궁금합니다. 처음에는 토르 무리와 싸우는 것 같지만, 발키리가 제우스의 번개를 가지고 고르와 싸우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 결국 협력하여 고르를 물리치는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고르에게 희생당하는 신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4. 신 학살자 고르
이번 영화의 메인빌런입니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사실 희망적이고 하이틴스러웠습니다. 기존 영웅을 보내는 즐거운 분위기였지만, 이번 예고편에서 고르가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신을 증오하고 모두 죽이려 하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토르를 보고 다른 신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그동안의 신념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5. 로키 문신
예고편 후반부 제우스에 의해 창피를 당하는 토르 장면에서 토르의 등을 보면 로키 문신이 있습니다. 동생을 추모하는 내용의 문신입니다. 동생을 생각하는 형 토르의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토르는 정말 불쌍한 캐릭터같습니다. 부모, 누나, 동생, 친구, 동료, 아스가르드 국민들 정말 많은 희생을 겪어낸 영웅이니까요.
토르 : 러브앤썬더 등장인물
이번 토르 영화에서 출연진이 정말 화려합니다. 마블의 팬이라면 이번 영화에서 나오는 고르나 쉬토르 제우스 같은 인물들이 등장한다는 것도 설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마블의 팬이 아니더라도 이번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이름만으로 영화를 볼 이유가 충분하다는 사람들의 생각이 많습니다. 어떤 배우들이 우리를 설레게 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러셀 크로우는
많은 분들이 얼굴만 봐도 친숙하실 거예요. 쓰리데이즈 언힌지드 맨 오브 스틸 미이라 레미제라블 등 유명 작품들에 출연하였고, 연기력도 좋은 배우입니다. 러브 앤 썬더에서는 제우스 역할을 맡았는데 이번에 1회성 출연인지 이후에도 등장을 할지는 영화를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쉬토르 제인 역할의 나탈리 포트만
다크 월드에서 등장하고, 엔드게임에서 살짝 등장한 나탈리 포트만입니다. 그동안 마블과 관계가 어떠한 이유로 좋지 않아서 등장하지 않았지만 쉬토르로 이번에 화려하게 다시 등장하며 이후에도 스토리를 이끌어갈 중요한 캐릭터로 확정되었습니다. 무엇보다 cg인지 알 수는 없지만, 쉬토르 역할에 맞게 몸매도 근육질로 변한 모습을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고르 역할의 크리스찬 베일
크리스찬 베일은 말하면 입이 아픈 배우죠. 누구라도 인정할 대배우입니다. 연기력도 상당하고, 카리스마도 장난 아닙니다.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이었던 크리스찬 베일이 이번에는 마블에서 고르라는 잔혹한 빌런으로 나옵니다. 하이틴한 영화에서 어둡고 무서운 분위기를 만들어줄 크리스찬 베일의 고르라는 캐릭터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이상으로 토르 : 러브앤썬더 메인 예고편의 내용을 토대로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그 외 등장인물도 너무 기대가 큰 영화로 무더운 여름에 큰 즐거움을 줄 영화로 보입니다. 다들 조금만 기다렸다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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