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원인이 없이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이석증 증상으로 의심을 해볼 만합니다.
지금부터 이석증 증상과 원인 그리고 일반적인 치료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참고만 하시고,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자세하게 치료를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석증 증상
이석증이란 병은 사실 상 그렇게 심각한 질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매우 위험해질 수는 있죠.
이석증은 약간의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것부터, 매우 강한 어지러움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서
속이 안 좋아지고, 구토까지 유발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은 길어도 1~2분 안에 없어지게 됩니다.
평소라면 괜찮지만 특정 상황에서 어지러움으로 인해 사고가 날 수 있으며, 쓰러질 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도가 있는 직군에서 일을 하거나 운전 중이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석증 원인
귀에는 반고리관이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사람이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입니다.
여기에 이석이라는 것이 있는데 원래 위치에서 이석이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안에 액체에 흘러들어 가고
그곳에 어딘가 위치하거나 움직이면서 이석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머리를 움직일 때 자세를 느끼는 신경이 과도하게 자극되면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석증의 원인인 이석이 떨어지는 이유는 외부 충격이나, 수술, 약물 등 원인이 있습니다.
이석증 치료
이석증 치료는 간단합니다. 원인이 명백하게 이석이 제자리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제자리로 돌려야 하며, 약물치료는 크게 효과가 없습니다.
이석을 원래 자리로 되돌리기 위해서 물리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석이 빠져나와 원래 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죠. 예전에 플라스틱 통을 흔들어 안에 있는 쇠구슬을 조절하여 빼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보통 몇 주 이내에 자연스럽게 치료가 되며 후유증도 없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석증 증상과 원인 치료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심각하게 생각할 것은 아니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어지러움으로 인한 2차 3차적인 사고가 위험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주변 사람에게 말해서
근무환경을 몇 주간 바꾸고, 운전도 피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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